활동소식

[환경경영] 대한항공 옛 정비복, 드라이버 파우치로 ‘업사이클링’ 대한항공 옛 정비복, 드라이버 파우치로 ‘업사이클링’⊙ 올해 신규 안전 현장 유니폼 도입… 기존 정비복은 ‘드라이버 파우치’로 재탄생⊙ 오랜 기간 현장에서 함께한 정비복 기억하고 환경 생각하는 마음 더해⊙ 11월 15일부터 현장 근무 정비사 2,000명에게 순차 배포 예정대한항공은 버려질 뻔한 낡은 정비복을 활용해 정비사용 드라이버 파우치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원을 순환시켜 환경을 지키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대한항공은 올해 4월 정비사 등 안전 현장 직군을 상대로 신규 유니폼을 배포하고 기존에 사용했던 정비복을 회수했다. 이를 단순히 폐기 처분하지 않고 정비사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재탄생시켰다.대한항공이 이번에 제작한 정비사용 드라이버 파우치는 총 2,000개다. 기존 정비복 동계 점퍼 700여 벌을 사용했고, 정비복의 원단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제작했다. 드라이버 파우치는 15일부터 현장 근무하는 대한항공 정비사들에게 지급한다.나사못을 돌리는 장비인 드라이버는 현장 업무를 하는 정비사들이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필수 아이템이다. 드라이버 파우치는 드라이버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분실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파우치 디자인에는 실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드라이버 2개를 수납할 수 있으며, 파우치 겉면에는 바지 벨트에 장착할 수 있는 버클을 추가했다. 드라이버를 갖고 다니기 용이하게 함으로써 정비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파우치 제작은 글로벌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누깍’이 맡았다.대한항공은 이번 드라이버 파우치 외에도 폐기될 뻔한 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오래된 기내 구명조끼를 활용한 여행용 파우치와 토트백, 부분 훼손된 기내 담요로 만든 보온 물주머니와 핫팩 커버, 운항·객실 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을 활용한 의약품 파우치 등이다.또한 퇴역 항공기 동체를 가공해 네임택을 만드는 등 대한항공만의 업사이클링 굿즈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참고자료]○업사이클링(Up-cycling) : 개선한다는 뜻의 영어 단어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합친 단어. 우리말로 ‘새활용’이라고도 한다.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뜻한다. 2024-11-15 대한항공 [환경경영] 진에어, 강서구 일대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 ... 진에어, 강서구 일대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 펼쳐⊙ 24일, 진에어 임직원들 강서구 서울식물원 주변 걸으며 쓰레기 수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지난해부터 6회째 참여⊙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ESG 경영 적극 실천”진에어(www.jinair.com)가 지난 24일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진에어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강서구 서울식물원, 주제원, 마곡문화관 등 약 3km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을 진행했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이날 회사 인근에 모인 직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집게와 봉투를 들고 활동을 시작해 약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주웠다. 해당 활동에 참여한 이승재 진에어 객실승무원은 “작은 일이지만 가볍게 운동도 되고 환경에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이번 활동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강서구 자원봉사센터의 ‘두루마블 줍깅’ 프로그램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진에어는 지난해부터 6회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진에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진에어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여름에는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지난해 겨울에는 직원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기부하고, 김장 김치를 담그거나 도시락 배달에 나서는 등 계절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환경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제주 엉알해안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으며, 업계 최초로 반려해변을 입양해 지속적인 해변 돌봄 활동을 하고 있다.(끝) 2024-10-25 진에어 [환경경영] 대한항공 퇴역 항공기 활용한 네 번째 ‘업사이클링 굿즈’ …... 대한항공 퇴역 항공기 활용한네 번째 ‘업사이클링 굿즈’…보잉 777 항공기, 한정판 네임택·볼마커로 재탄생⊙ 하늘길 6,282만㎞ 누빈 HL7721 보잉 777-200ER, 2020년 5월 비행 끝으로 은퇴⊙ 꼬리 날개 모양 네임택과 볼마커로 재탄생… HL7721 항공기에 담긴 추억 간직하세요⊙ 대한항공 업사이클링 굿즈, 2021년 ‘완판 행진’에 이어 네 번째 출시… ESG 경영 행보대한항공은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네 번째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굿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항공의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는 HL7721 항공기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자재를 활용했다. 기종은 보잉 777-200ER이다. HL7721은 2003년 10월 비행을 시작해 2020년 5월 은퇴했다. 전 세계 98개 공항을 1만 1,637차례 오고 갔다. 비행 거리만 총 6,282만 6,262㎞에 달한다.대한항공은 HL7721 동체 일부를 잘라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로 재탄생시켰다. 알루미늄 합금 두랄루민(Duralumin) 소재로 가볍고 단단한 특징을 지닌다. 사용된 동체 부분에 따라 하늘색·파란색·빨간색 등 색상이 다르게 적용돼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각 제품에는 일련번호를 새겨 희소가치를 높였다.네임택은 꼬리 날개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해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기억할 수 있게 했다. 대한항공 로고를 한층 더 키워 항공사 아이덴티티를 강조했고, 기종과 기번을 새겨 업사이클링 굿즈의 의미를 더했다. 네임택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각인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골프 볼마커는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대한항공 로고와 기종·기번을 새긴 디자인은 활용된 동체 부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랜덤으로 적용됐다. 태극마크 무늬를 넣어 디자인한 볼마커는 하늘색으로 통일했다. 볼마커 뒷면에 자석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HL7721 네임택과 볼마커는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 공식 판매 홈페이지 이스카이숍(e-skyshop.com) ‘업사이클링 굿즈’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대한항공은 2021년부터 퇴역 항공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출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 첫 출시는 2021년 1월 HL7530(보잉 777-200ER)을 업사이클링한 네임택이었다. 4,000개 한정 수량이 출시 하루 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항공은 같은 해 9월 HL7461(보잉 747-400)을, 2023년 5월에는 HL7715(보잉 777-200ER)를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로 재탄생시켰다.폐기물로 버려질뻔한 기내 물품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래된 기내 구명조끼를 활용해 여행용 파우치와 토트백을 만들었다. 모든 제작 공정과 포장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수익금 일부는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부분 훼손으로 다시 사용하기 어려워진 기내 담요로는 보온 물주머니를 만들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폐항공기 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항공기와의 추억을 가진 고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항공업계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전파하고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참고자료]○업사이클링(Up-cycling) : 개선한다는 뜻의 영어 단어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을 합친 단어. 우리말로 ‘새활용’이라고도 한다.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뜻한다. 2024-09-23 대한항공 [환경경영] 진에어, 제주도 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 진행 진에어, 제주도 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 진행⊙ 차귀도 및 엉알해안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 진행⊙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의 중요성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진에어(www.jinair.com)가 3일 제주도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주 반려해변 2곳을 입양해 진행해 온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이다.엉알해안 등 제주 해변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진에어 임직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 차귀도에서 진행한 활동에는 작년 11월에 이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도 참석했으며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약 4톤 분량의 해안 쓰레기가 수거됐다.진에어 관계자는 "파도에 떠밀려 방치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진에어는 제주 해변에서의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 대상 냉방 용품 지원, 폐기 예정 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끝) 2024-09-04 진에어 [환경경영] 대한항공, ‘국산 지속가능항공유(SAF)’로 하늘 난다 대한항공, ‘국산 지속가능항공유(SAF)’로 하늘 난다[사진]사진은 좌측부터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우측 두번째),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대한항공, 국내 최초로 국산SAF적용한 상용 노선 운항 시작⊙ 향후 1년간 총 52차례 인천~일본 도쿄(하네다) 노선에SAF1% 혼합 운항⊙ 앞서 정부 주도로 지속가능항공유 품질·생산 기준 마련… 대한항공도 실증 운항 참여대한항공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를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운항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정유사가 직접 제조한SAF를 여객기 상용 노선에 적용하며 탈탄소 행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SAF상용 운항 취항 행사’를 열고 국산SAF적용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쳤다.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 등 관계 부처 주요 인사 및 CEO가 참석했다.국산SAF를 처음 적용하는 대한항공 상용 노선은 인천을 출발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KE719편이다. 첫 급유 시 국산SAF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석유관리원의 품질 검증 절차를 시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 동안 주 1회 KE719편 전체 항공유의 1%를SAF로 채울 예정이다.인천~하네다 노선은 한국의 첫 국산SAF급유 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일본의 첫SAF급유 공항인 도쿄 하네다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대한항공은 단거리 노선으로 국산SAF사용의 첫 발을 떼고, 이후 중장거리 노선으로SAF사용의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구상이다.해당 노선에 혼합하는 국산SAF는 에쓰오일과 SK에너지가 생산한다. 전반 6개월은 에쓰오일, 후반 6개월은 SK에너지가 생산한SAF를 적용한다. 에쓰오일은 폐식용유를, SK에너지는 폐식용유와 동물성 유지를 친환경 정제 원료로 활용했다. 양사가 만든SAF모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감축 제도(CORSIA) 인증을 받았다.SAF는 기존 항공유와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같다. 별도의 항공기 개조 없이 기존 항공유에 섞어 쓰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현재까지는SAF를 전체 항공유의 50%까지 섞어쓸 수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으로SAF를 주목하고 있다. 폐식용유와 같은 폐기름, 동·식물성 유지, 농업 부산물, 옥수수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해 항공유 생산 전 단계에 걸쳐 탄소 감축 효과를 가져온다.SAF는 일반 항공유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가량 줄일 수 있다.해외는 이미SAF적용을 의무화하는 추세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EU 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에 최소 2%의SAF를 의무 혼합하는 ‘리퓨얼(Refuel)EU’ 정책을 발표했다. 혼합 비율을 점차 늘려 2050년에는SAF를 전체 항공유의 70%까지 의무 사용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대 항공유 수입국인 미국도 ‘SAF그랜드 챌린지(SAFGrand Challenge)’를 발표하며 2050년까지 미국 항공유 수요의 100%를SAF로 충당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국내에서도SAF시장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 부처는 국산SAF품질 및 생산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친환경 바이오 연료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8월에는 석유 정제 공정에 친환경 정제 원료를 투입할 수 있도록 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안을 시행했다.대한항공은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17년SAF를 혼합 급유해 미국 시카고~인천 여객기를 한 차례 운항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오슬로·스톡홀름~인천 화물 노선과 파리~인천 여객 노선에 각각SAF혼합 항공유를 적용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정부가 주도한SAF실증 연구에 항공기를 투입해 6차례 운항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산SAF품질 및 생산 기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SAF도입 외에도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고효율 신기재를 적극 도입 중이다. 대한항공이 최근 도입한 에어버스 A220-300, A321-neo, 보잉 787-9·10, 737-8은 동급 기종 대비 좌석당 탄소 배출량을 20~25%까지 감축할 수 있다. 또한 항공기 중량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최적의 대체공항 선정 등을 통해 불필요한 추가 연료 탑재를 최소화하고 있다. 항공기 부품 개발·제작 분야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연료 효율을 향상시키는 주요 동체 구조물도 제작한다. 화물 부문에서는 고객 참여형SAF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사진]사진은 좌측부터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우측 두번째),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2024-09-03 대한항공 [환경경영] “플라스틱 병뚜껑이 ‘안전휘슬’로 변신” 대한항공, 임직원 손... “플라스틱 병뚜껑이 ‘안전휘슬’로 변신”대한항공, 임직원 손길 모아 업사이클링 기부 물품 전달[사진설명]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안전휘슬’ 1000개를 기부하는 '업사이클링 안전휘슬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우측)과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20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업사이클링 안전휘슬 전달식’ 열려⊙ 임직원이 직접 플라스틱 병뚜껑 기부하고 제작 참여한 안전휘슬 1000개 기부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지상휘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운영위원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안전휘슬’ 1000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안전휘슬은 강서구 내 취약계층 아동들과 1인 가구에 전달돼 위급 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 도구로 활용된다.이번 안전휘슬 제작은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뜻을 더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캠페인을 통해 페트(PET)병 뚜껑을 모으고, 분쇄·사출 등을 통해 재료화했다. 이후 8월 8일부터 양일간 본사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안전휘슬을 제작했다. 약 300여 명의 직원들이 대한항공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하늘색 항공기 모양으로 안전휘슬 재료를 조립하고, 비즈공예와 박스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이번 안전휘슬 제작 및 기부행사는 임직원과 함께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 매년 4억톤 이상 생산되는 플라스틱 가운데 절반은 일회용품으로 사용돼 사용 기간이 1년 미만이다. 폐플라스틱은 땅에 묻어 매립해 처리하지만 자연 상태에서 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이 걸려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은 생명체 내에 축적돼 생태계를 교란하는 환경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행사에 동참한 대한항공 직원은 “무심코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함으로써 생활 속 플라스틱 배출을 줄일 수 있다”면서 “환경도 보살피고 사회적으로도 가치있는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폐기물로 버려질뻔한 항공 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승무원들이 충분히 입고 반납한 헌 유니폼을 의약품 파우치로 제작하고, 부분 훼손으로 다시 사용하기 어려워진 기내 담요로는 보온 물주머니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다양한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과 기부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환원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4-08-21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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